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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두 얼굴의 룸메이트 - 치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아이러니한 미생물의 세계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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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 두 얼굴의 룸메이트 - 치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까지 아이러니한 미생물의 세계

책밥

마르쿠스 에거트, 프랑크 타데우스 (지은이), 이덕임 (옮긴이)

2020-03-26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지저분한 게으름뱅이와 깔끔쟁이의 불안한 한 집 살림!
반갑지 않은 두 얼굴의 룸메이트들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다!


이 책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과의 일상적인 조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관계 중 하나인 인간과 미생물의 관계에 대한 역사에 대한 것이다.
치즈나 살라미, 와인이나 맥주같이 우리가 자주 접하게 되는 식재료의 생산에서부터 부엌 수세미, 변기 시트, 세탁기 속 세균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우리의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반갑지 않은 룸메이트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로부터 스스로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치즈와 살라미, 와인과 맥주 같은 식재료부터 수세미, 변기 시트, 세탁기 속 세균까지
일상에 숨어 있는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박테리아들과 공생하는 지혜를 배우다!


세균과 박테리아는 지구 최초의 생명체였다. 그들은 43억 년 동안 진화하면서 지구 구석구석까지 번성하게 되었고, 20억 년에서 30억 년 안에 태양이 우리 행성을 태워버리는 날이 불가피하게 닥친다면 이들이야말로 마지막 생명체가 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런데 우리는 세균과 그 친구들을 주로 제거해야 할 적으로 간주한다. 항생제나 소독제, 세제 등을 통해 우리의 주변을 99.9% 무균상태로 만들고자 한다. 그러나 모든 세균이나 미생물을 박멸하는 것이 잘못된 방법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이르러서야 점점 더 확실하게 깨닫고 있다. 몇몇 해로운 미생물을 잡기 위해 수많은 이로운 미생물을 죽이는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살펴보고, 이들 룸메이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미생물 전문가가 가정위생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일주일 사용한 부엌 수세미에는 1세제곱센티미터당 최대 540억 마리의 박테리아 숨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그렇다면 안전한 부엌 위생을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균의 온상이라 여기는 화장실은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세탁물에 붙어 있는 세균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어떤 세제를 사용해야 하는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나은지,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이때 우리는 어떠한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는지 등등 이 책은 우리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세균이나 미생물,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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